[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보령제약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아이스파'를 선보였다. 아이스파는 눈을 감싸주는 따뜻한 온열 스팀으로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안구건조증에 도움을 주는 일회용 안대 형태의 아이디어 제품이다. 기존의 온열ㆍ발열안대에서 한 단계 나아가 40도 스팀(증기)이 발생되는 일회용 안대 형태의 제품으로 눈을 따뜻하게 온열찜질해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보령제약의 설명이다.
특허를 받은 고글형 발열체 구조 내 철분, 수분, 황토를 포함해 비닐케이스를 열면 공기 중의 산소가 발열체에 접촉하면서 발열체 내 철분이 산화해 20분간 지속적으로 발열된다. 고글형 구조로 안대 중앙 부위의 열 순환 통로를 통해 미간 부분을 포함한 양쪽 눈 전체에 열감이 고르게 전달되는 것이 강점이다. 얇은 천연소재를 사용해 눈가에 확실히 밀착시켜 주면서 눈 주위가 촉촉하게 젖어 마치 스팀욕을 한 것 같은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발열체에 포함된 황토성분은 원적외선을 발생해 피로를 풀어주는 것은 물론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열로 인해 발생하는 수증기는 안구건조 증상을 완화해주기도 한다. 아이스파는 일상생활 중 공부나 스마트기기 사용, 업무 등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느낄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회용 시트 타입으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잠들기 전이나 여행 중 휴식 등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일상에서 눈의 건조함과 피로함을 느끼는 경우가 잦아졌다"며 "아이스파의 온찜질 효과가 눈 건강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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