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화랑’이 종영하며 월화드라마 대결의 1차전이 마무리됐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화랑’은 7.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표로 퇴장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전국기준 시청률 22.2%를 기록하며 독주를 이어나갔고, MBC 월화드라마 ‘역적’은 11.5%로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다음 주 출격하는 ‘완벽한 아내’가 월화드라마 3파전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고소영 분)을 주인공으로 해 일명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 드라마를 표방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복귀하는 고소영이 ‘피고인’의 지성과 엄기준, ‘역적’의 김상중과 윤균상이 이끌어가는 남풍 속에서 어떤 변화를 불러올 지 관심이 주목된다.
‘완벽한 아내’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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