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LG디스플레이가 대형TV 수요 강세 지속 전망과 외국인 매수세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23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900원(3.20%) 오른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맥쿼리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월 하반기 TV, PC용 LCD 패널가격은 대형 TV 패널(43~65인치)을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대형 TV 수요 강세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LCD TV 면적 출하는 TV 교체수요 영향으로 전년 대비 8% 성장이 예상돼 향후 TV 패널 가격상승에 따른 TV 세트업체의 수익성 악화 우려도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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