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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유럽법인 프랑크푸르트로 이전…전장사업 강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LGD, 유럽법인 프랑크푸르트로 이전…전장사업 강화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이 4일(현지시간)미국 라스베가스 CES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 사업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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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던 유럽법인을 프랑크푸르트로 이전한다.

14일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주주총회에서 독일 법인을 하반기까지 뒤셀도르프에서 푸랑크푸르트로 이전하기로 했다"며 "LG전자가 있는 곳으로 이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가 독일 법인을 프랑크푸르트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것은 LG전자와 시너지를 통해 전장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프랑크푸르트는 매년 대규모 모터쇼와 자동차부품 박람회가 열리는 지역으로, 유럽 동차산업의 중심지로 꼽힌다.

LG전자는 지난해 런던의 유럽지역대표본부를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는 독일법인과 합쳐 프랑크푸르트로 통합 이전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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