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준 "반려견 탱이, 쌍꺼풀에 앞트임…병원비만 800만원"

류태준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반려견의 성형수술을 언급했다./ 사진=SBS 제공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류태준이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성형수술을 시켜준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류태준은 2010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9만원에 분양받은 강아지 탱이가 한 10개월 동안 병원비만 800만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류태준의 반려견은 눈에 종기가 생기면 잘 낫지 않는 병에 걸려 이후 수술을 받았다.

그는 "간호사가 탱이와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를 안고 오는데 뭔가 달라보였다"며 "비숑프리제가 원래 눈이 큰 강아지가 아니다. 근데 탱이 눈이 굉장히 커졌다. 염증부위를 많이 도려내다 보니 본의 아니게 쌍꺼풀에 앞트임을 한 것"이라고 설명해 스튜디오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류태준은 "(탱이가) 최초의 성형견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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