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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가 연기에 도전한다.
20일 김경화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경화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 출연,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경화는 극 중 중전 역을 맡아, 성종과 인수대비의 곁에서 온화하고 자애로우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경화씨는 그동안 꾸준히 연기 수업을 받으며 연습을 해왔다. 김경화씨 본인도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고 배우려는 자세가 강하다. 비록 큰 역할은 아니지만 연기자로 새롭게 변신한 김경화씨의 모습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김상중, 윤균상, 김지석, 이하늬, 채수빈, 신은정 등이 출연 중인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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