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으로 투병 중이다.
15일 유아인의 골종양 초기 발병 사실이 전해졌다. 또, 그가 입대를 위한 신체검사에 첨부한 진단서에도 이를 기재했고, 병무청에서도 이 골종양의 예후가 가볍지 않아 입대 보류 판정을 내렸을 것이라는 소식도 알려졌다.
이에 유아인 소속사 UAA 관계자는 15일 “골종양이 맞다. 심각하다고 할 수 없고, 심각하지 않다고도 얘기할 수 없다”며 “민감한 개인 정보라 심각도에 대해 뭐라 하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골종양은 뼈에 발생하는 종양이다. 유아인은 이로 인해 입대 신체검사에서 계속해 재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유아인은 1986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로 32세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그를 향해 네티즌은 “이래도 군대 안 간다고 욕할거냐” “빨리 쾌차하길!” “충격이다” “멋진 젊은배우인데, 빠른 쾌유빕니다” 등의 반응으로 응원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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