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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 한 곳에" 금감원, 금융교육 홈페이지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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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의 효과적인 금융지식 습득을 위해 금융교육 홈페이지를 새로운 모습으로 전면 개편하고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 따라 신설된 '금융교육 한곳에'에 코너에서는 23개 금융기관의 70개 금융교육 체험 프로그램, 교육 콘텐츠 등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다.

또 금융회사ㆍ유관기관 등의 체험관, 찾아가는 뮤지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현황을 게시하고 금융소비자가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유관기관 등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권이 제작한 교육동영상, 학습게임, 체험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도 공유·게재된다.

쌍방향 온라인 금융교육 과정도 도입된다.


이곳에서는 이용자별 학습수준 테스트 기능을 통해 테스트 결과에 따른 수준별(초급, 중급, 고급, 최고급) 콘텐츠를 제공한다. 과정별 학습 종료 시 스스로 학습내용을 점검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평가를 실시하며, 테스트 통과 시 온라인 교육 이수 수료증을 발급한다.


금융교육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본인인증수단을 기존 아이핀에서 휴대전화, 공인인증서 등으로 다양화하고 일회성 교육신청의 경우 이메일 인증만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교육 실시기관의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금융교육의 중심채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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