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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민앤지, 작년 매출액 407억…영업이익도 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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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IT서비스 기업 민앤지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407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직전년도 대비 52.8% 증가한 것이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7%, 35.2% 늘어난 것이다.

민앤지는 지난해 호실적이 주요서비스들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핀테크 영역의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가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용자수 100만명을 달성한 것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인수한 가상계좌 1위 기업 세틀뱅크의 재무상태 및 손익 반영도 민앤지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세틀뱅크는 2000년 가상계좌 중계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한 관련분야 업계 1위 기업으로써 민앤지의 주력서비스와 결합되면 핀테크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연결재무제표에는 세틀뱅크의 2개월분 실적만 반영됐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더욱 큰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현철 민앤지 공동대표는 “지난해에는 기존 주요 서비스의 매출액 증가와 함께 인수 회사인 세틀뱅크 실적 반영이 호실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올해에도 주요 사업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신규 서비스 발굴로 더욱 좋은 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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