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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나주시 ‘국민체력인증센터’ 유치…5월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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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학과장 이중철)와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2017년도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과학적인 운동처방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센터 공모사업에는 나주를 비롯해 서울 동작구, 경기 성남, 부산 사상구, 경북 안동 등 총 6곳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동신대 운동처방학과는 연간 2억 원 상당의 센터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측정 장비 등을 지원받아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5월 개소하는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는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100세 시대를 앞당기고, 지역사회 서비스의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사업을 이끌어갈 이중철 운동처방학과장은 “나주시·보건소·교육지원청·혁신도시 이전기관 등과 연계해 많은 시민들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민들의 복지 및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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