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백초, 황근, 섬시호, 미선나무 등 멸종위기 식물 10종 "
" 금낭화, 복수초, 얼레지 등 일반 식물 "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 전라북도가 보유한 우수한 생태자원을 발굴하여 가치를 높여나가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대아수목원을 멸종위기 식물 종을 보호·관리하는 서식지외 보전기관 으로 환경부에 지정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아수목원 내에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금낭화 자생군락지를 비롯하여 2,600여 종류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지난 1일에 자연생태과·산림환경연구소(산림자원연구과)가 합동으로 대아수목원에 삼백초, 황근, 섬시호, 미선나무 등 멸종위기 식물 10종, 금낭화, 복수초, 얼레지 등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서식지외 보전기관은 2000년 4월 서울대공원이 처음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 전국에 24개 기관이 있고, 도내에는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이 2011년 9월에 지정·운영되고 있다.
지정 기관은 3년 이상 당해 종에 대한 증식기술 연구 및 증식분야의 경험이 있어야하며, 관련분야 전문가 3인 이상, 식물 증식시설 등 기준에 적합하여야 하며, 전북도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4월에 환경부에 지정신청을 목표로 추진하며, 환경부는 관계기관 협의 및 전문가조사를 거쳐 지정·고시하게 된다.
전북도 최재용 환경녹지국장은 “대아수목원은 전국 어느 수목원과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수목원으로 환경부의 서식지외 보전기관 지정이 되면,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정부로부터 국비도 지원 받을 수 있는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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