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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제2의 도약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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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이전공공기관 협업과제 9건 발굴, 적극 추진키로"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라북도는 2일 혁신도시 상생협의회를 도청에서 개최했다.

이 날 전북혁신도시 상생협의회에 13개 이전공공기관 등 19개 기관이 참여하여 전북도와 이전기관 간 주요 업무 공유와 협력 방안을 자유로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혁신도시 상생협의회는 전북도는 전주시, 완주군과 함께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건의사항과 임·직원과 가족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힘써 왔다.

전북도는 이번 회의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연계 협력사업으로 새만금내 내염성 작물 연구·재배, 전라북도 농식품 가공산업 공동 육성, 노후세대를 위한 종합체험센터건립, 이전기관과 빅데이터 협업체계 구축, 드론 기술을 활용한 전북관광 콘텐츠 제공 등 11개 사업을 이전공공기관에 제안했다.


현재 전북혁신도시는 이전대상 12개 공공기관 중 농촌진흥청 등 11개 기관이 이전하여 임·직원 약 4,14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2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영본부와 8월 한국식품연구원이 이전해오면 임직원 1,000여명이 추가로 입주하여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된다.


전라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이제 까지는 혁신도시 기반조성, 공공기관 이전 등 물리적 개발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사회·경제적 효과를 확산시켜 혁신도시가 새만금과 더불어 지역성장의 양대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이전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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