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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센터 김종규(26)가 무릎 부상으로 정규리그 잔여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김종규는 5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한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정규리그 홈경기 중 오른쪽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실려 갔다. 김종규는 6일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무릎 내측 인대 부분이 파열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완치까지는 8~12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김종규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코트 복귀가 어렵게 됐다. LG는 조성민을 트레이드 영입하면서 김종규, 김시래 등의 시너지효과로 막바지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릴 것으로 기대했지만 뜻하지 않은 악재를 맞았다.
김종규는 올 시즌 정규리그 서른한 경기에서 평균 11.3득점 6.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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