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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센터 김종규(26)가 4라운드 국내선수 효율성지수에서 1위를 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016~2017시즌 4라운드 마흔다섯 경기에 대한 ‘PER’(Player Efficiency Rating-선수 효율성 지수) 기록을 측정한 결과 김종규가 국내선수 부문 1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규는 해당 기간 평균 16.3점, 7.3리바운드와 아투 성공률 61.8%, 자유투 성공률 83.3%를 기록하며 소속팀 창원 LG가 4라운드 5승 3패의 성적을 내는데 힘이 됐다.
김종규의 뒤를 이어 이종현(모비스), 김현민(KT), 장재석(오리온)이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해 센터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외국선수 부문에서는 3라운드에 3위를 차지한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가 1위를 차지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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