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핸드볼 인천시청이 다크호스 광주도시공사를 눌렀다.
인천시청은 4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한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3-20으로 크게 이겼다. 인천시청은 올 시즌을 앞두고 류은희가 떠나면서 전력이 많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노련미를 앞세워 광주도시공사를 꺾었다.
인천시청은 '맏언니' 골키퍼 오영란이 서른두 개 슈팅 중 열네 개를 막았고 신은주가 8골, 원선필이 6골을 기록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와 삼척시청은 20-20으로 비겼고 남자부 경기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신협 상무를 28-18로 이겼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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