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SK텔레콤은 3일 2016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임 박정호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SK텔레콤이 뉴 ICT 생태계의 리더로 자리잡아야한다고 보고 있다"며 "혁신과 성장을 견인해나가겠다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 지향하는 뉴 ICT 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신규 기술이 융합 돼 산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공유·개방·협력 시스템을 말한다"며 "이를 위해 MNO, 미디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플랫폼을 만들어 각 사업 분아를 결합해 궁극적으로는 커머스와 연결하는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서 과감한 혁신 필요한데 다양한 플레이어들과 개방과 협력 통해 달성할 것"이라며 "국내 ICT 기업 물론 경쟁 업체와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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