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가 실적 부진에 약세다.
3일 오전 9시3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2.82% 하락한 29만2500원을 기록중이다.
같은 시각 아모레G는 전거래일보다 2.07% 내린 11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1조3160억원,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17.2% 감소한 10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 1453억원을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아모레G도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은 7% 늘어난 1조5643억원, 영업이익은 17% 줄어든 13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부진한 실적과 계열사 비용 증가가 실적 부진의 배경이 됐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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