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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초 전유상, 제29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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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초 전유상, 제29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 수상 전유상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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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 꿈나무 전유상(서울 대동초) 군이 제29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받았다.

전유상 군은 2일 판교 스마트업 캠퍼스에서 한 제29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200만 원, 아디다스 후원 축구용품을 받는다.


차범근 축구상은 차범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조직위 부위원장(64)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축구교실 지난 1988년 시작해 한국 축구의 희망인 유소년들에게 세계적인 선수로의 꿈을 키우고자 수여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이동국(4회), 박지성(5회), 기성용(13회), 백승호(22회), 이승우(23회) 등이 수상하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총 18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차범근 축구상은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상을 의미하는 월계수와 유소년 선수들의 목표인 축구공을 그린 새로운 엠블럼도 만들었다. 올해는 예년 공격수들에게만 상이 몰린다는 의견을 수용해 전 포지션에 걸쳐 '베스트일레븐' 상이라는 이름으로 수여했다. 최우수여자선수상도 신설해서 수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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