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국거래소, ‘2016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 개최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한국거래소, ‘2016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 개최 왼쪽부터 박상용 맥쿼리증권 대표이사,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부사장, 이해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이사, 임태순 케이프투자증권 대표이사
AD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일 ‘2016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상 결과, 내부통제 우수 부문은 한국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맥쿼리증권이 수상했고, 증권분쟁예방 우수 부문은 키움증권이 수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 등 외부인도 내부고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내부통제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 이래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협의대량매매 발생 시 대상 종목에 대해 거래전후 3일간 임직원 매매를 제한하는 등 불공정거래 예방체계 구축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맥쿼리증권은 준법감시 조직 및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운영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키움증권은 민원분쟁 건수(개인투자자 거래대금 10조원 당 민원분쟁 건수)가 1.3건으로 업계 최저 수준을 보이는 등 증권분쟁 예방활동 및 전산 민원 예방 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은 2003년 처음 개최됐으며, 증권·선물회사의 자발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고 공정거래질서 확립 및 증권분쟁 예방목적으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매년 수상자들을 선정한다.


이해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회원사의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준법경영이야말로 지속가능한 경영의 발판이 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시장감시위원회 관계자는 “컴플라이언스 우수법인의 모범 사례를 회원사 컨설팅을 통해 타 회원사와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며 “위법성 영업관행 등 회원의 내부통제 취약부문에 대해서도 연중 컨설팅을 실시해 회원의 준법경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