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지지율에서 반사이익을 얻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관련 테마주가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4분 국일신동은 1465원(29.99%) 오른 6350원으로 상한가다. 국일신동은 김경룡 대표가 성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는 이유로 황교안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밖에 비슷한 이유로 황 테마주로 엮이는 디젠스(24.9%), 솔고바이오(16.42%), 인터엠(26.55%) 등도 급등세다.
한편 중앙일보가 이날 자사 조사연구팀에 의뢰해 지난달 31~이달 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반 전 총장의 지지율(전체 15.7%) 중 20.3%가 황 대행에게, 12.8%는 유승민 의원에게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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