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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포로 된 고아라…끝없이 닥치는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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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포로 된 고아라…끝없이 닥치는 위기 포로가 된 아로/사진=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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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고아라가 포로로 잡혔다.

3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화랑(花郞)’ 14회에서는 포로가 된 아로(고아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아로는 수없이 많은 위기에 빠졌다. 거리의 패거리들에게 납치를 당하기도, 삼맥종(박형식 분)이 진흥왕이란 것을 알게 된 뒤 지소태후(김지수 분)의 칼에 목숨을 위협받기도 했다.

그러나 죽음의 위기 때마다 선우(박서준 분)와 삼맥종은 아로를 구했다.


사진 속 아로는 신라 백성들과 함께 포로가 된 모습이다. 그녀는 남부여의 군사들에게 포박된 채 어딘가로 끌려 나오고 있다. 두려움에 덜덜 떠는 신라 백성들 사이로, 아로 역시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는 표정이다. 공포감으로 가득 찬 눈빛, 꽉 쥐어진 주먹이 그녀의 심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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