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육아·가사 때문에 일하지도, 구직활동을 하지도 않는 비경제활동 여성이 3년 연속 줄었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가사로 인한 비경제활동 여성은 704만3000명으로 1년 전 대비 4만2000명 줄었다.
전체 여성 비경제활동 인구가 같은 기간 1만8000명 증가하는 가운데, 육아·가사에 따른 여성 비경제활동 인구만 줄었다.
육아·가사로 인한 여성 비경제활동 인구는 지난 3년 연속 감소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육아·가사로 인한 여성 비경제활동 인구가 3년 연속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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