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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과 친선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U-20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한 포르투갈과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최전방에 조영욱이 출전하고 뒤에 백승호 등이 출전했다. 중원은 한찬희와 김정민이 호흡을 맞춰 책임졌다.
한국은 후반 1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승운이 로빙패스한 공을 윤종규가 헤딩패스하고 조영욱이 그대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1점차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후반 45분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승리를 놓쳤다. 포르투갈 공격수 조제 고메즈가 한국 수비진과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득점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대표팀은 오는 29일 포르투갈 리오아베. 2월 1일 스포르팅 B팀, 5일에도 연습경기를 할 계획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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