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글로벌 MAU 2억1700만…3분기 대비 300만 감소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6억300만엔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3%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 67.5%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374억6500만엔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고 전 분기대비 4.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대비 21.3% 감소한 22억1700만엔으로 나타났다.
사업별 매출은 ▲광고 157억엔(42%) ▲콘텐츠 108억엔(29%) ▲커뮤니케이션 70억엔(19%) ▲기타 40억엔(11%) 순이었다.
한편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글로벌 활성 이용자수는 2억1700만명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줄었다. 주요 4개국의 월 활성이용자 수는 1억6700만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일본 월 이용자 수는 6600만, 대만·태국·인도네시아에서는 1억100만을 기록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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