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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조승우·배두나 특급 만남이야…100% 사전제작 목표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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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조승우·배두나 특급 만남이야…100% 사전제작 목표로 기대↑ 배두나와 조승우가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사진=쇼박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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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배우 조승우와 배두나가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 출연을 확정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가 의로운 경찰과 함께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내용의 드라마다.


조승우는 검사 ‘황시목’역을 맡았다. 황시목은 비범한 머리로 태어났지만 어릴 적 뇌수술 후 감정을 잃어버리고 오직 이성으로만 세상을 보는 차갑고 외로운 검사다.

배두나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을 지닌 의로운 경찰 ‘한여진’을 연기한다. 한여진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경찰대학 출신으로, 베테랑 형사들 사이에서 실력과 인성을 인정받는 경위이다.


특히 ‘비밀의 숲’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비추는 조승우와 배두나의 만남에 눈길이 간다. 조승우는 2014년 방영된 SBS ‘신의 선물-14일’ 이후 3년 만에, 배두나는 2010년 방영된 MBC ‘글로리아’ 이후 7년 만에 시청자를 만난다.


‘비밀의 숲’은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25일 대본리딩을 하고 첫 촬영에 돌입한다. 방송은 2017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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