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무한도전' 정준하 대상 만들기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7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쉽게 대상 수상을 놓친 정준하를 위해 '2017년 정준하 대상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방송연예대상 뒤풀이 자리에서 정준하는 “대상은 어떻게 해야 탈 수 있냐?”는 질문을 했고, 이 질문을 기점으로 ‘정준하 대상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우선 ‘예능총회’에서 2016 예능 전망을 예언한 이경규를 만나 조언을 들었다. 또한 '2016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김종민을 만나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앞서 31일 '무한도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6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 정준하! 다가오는 2017년 대상 수상을 위해서는 어떤 미션, 어떤 도전을 해야 좋을까요? 해시태그 #정준하대상만들기 와 함께 의견을 보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 신년 아이템이 공개됐다. 제작진과 네티즌이 추천한 15개의 아이템에는 1년에 딱 15분 동안만 낚시할 수 있는 ‘아프리카 부족과 함께 메기 낚시하기’, 섬을 떠날 때 부족 사람들이 다함께 모여 우는 ‘솔로몬제도 아누타 섬에서 생존하기', ‘세계 터프가이 대회 출전하기’, ‘남자버전 프로듀스101 참가’ 등이 있다.
이외에도 배우 배두나가 깜짝 등장해 신년 아이템과 관련해 특급 조언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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