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20%대 시청률로 종영한 가운데 김은숙 작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도깨비 각본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방송에 따르면 김은숙 작가는 대학 졸업 후 지인이었던 PD의 제안으로 작품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김 작가의 월급은 70만원에 불과했다. 이후 그의 드라마들이 높은 시청률을 달성하면서 원고료도 높아졌다.
방송에 출연한 한 기자는 “김은숙 작가가 지금 회당 3000만원을 받는 A급 작가가 됐다.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소문에는 지금 회당 7000만~80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김은숙 작가는 ‘도깨비’ 종영을 맞아 “시청자들과 함께 한 모든 날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한 번 볼 때 칠천만원짜리 영화를 관람했구나” (tjd***) “원고료 수궁이 가네요ㅎ 진짜 16화 내내 행복하고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써주세요~~~!” (poo***) “연기자 못지않은 몸값이네요 부럽네요.” (dri***)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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