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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외국인 '팔자'에 2060선으로 밀려…삼성전자도 하락반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오전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83포인트(-0.52%) 내린 2064.2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1.90포인트(0.09%) 오른 2073.77로 출발했던 코스피는 이후 기관들의 ‘팔자’로 2060선으로 내려앉았다.

기관과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330억원, 208억원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만 홀로 13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1.01%), 철강 금속(-0.59%), 건설업(-1.05%), 전기가스업(-1.13%)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0.18%), 의료정밀(0.09%), 의약품(0.05%) 등은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다 시간이 갈수록 밀리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1%대 중반의 상승률로 187만원대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반전, 10시 현재 183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네이버(0.13%), 포스코(0.19%), 신한지주(0.11%)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폭은 미미한 수준이다.


SK하이닉스(-0.51%), 한국전력(-0.79%), 삼성물산(-0.40%), LG화학(-0.18), KB금융(-0.44%), 아모레퍼시픽(-0.47%) 등이 약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624.00)보다 0.87포인트(0.14%) 오른 624.87로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9시 5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622.70으로 1.30포인트 하락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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