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배우 김민석이 펑펑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김민석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속 5cm부터 키미노 나와까지…남자 다섯이서 펑펑 울다왔네. 이 여운이 금방 가시지 않길. 고마워요 감독님. 안 보셨다면 꼭 보세요 #너의이름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너의이름은.'의 한 장면이다.
김민석의 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저 이 영화 세 번 봤어요. 최고예요(e_s***)", "저도 영화가 슬프다고 들어서 울 줄 알았는데…눈물은 안 나더라고요~ 근데 정말 아름답고 예쁜 이야기와 이미지였어요(der***)", "오빠가 보라면 봐야죠. 보충 끝나고 보러가야지(00.***)"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 8월 일본에서도 1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일본 내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