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맨몸의 소광관’ 이준혁과 정인석의 첫 만남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첫 회에서는 흉터가 있는 남자 모델을 찾는 정인선(한진아)과 이원종(장광호)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누드모델에 지원한 소방관 이준혁(강철수)의 첫 만남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인선은 이준혁의 흉터를 보기 위해 탈의할 것을 요구했고 이에 이준혁은 “여기서요?”라고 당황하며 옷을 벗기 시작했다.
누드모델이 처음인 이준혁은 상의에 이어 하의도 탈의할지 망설인다. 이 모습을 지켜본 정인선은 “상의만 벗으세요. 조건은 상체 모델입니다”라며 질색했다.
이준혁은 “뭘 봤던지 간에 잊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준혁은 ‘맨몸의 소방관’에서 능수능란한 감정조절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지만, 첫 회 시청률은 4.1(전국기준)%로 저조해 아쉬움을 남겼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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