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대부분이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13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1포인트(0.16%) 오른 633.88로 출발했다. 오전 9시29분 현재 상승폭을 더 키우며 전날보다 4.40포인트(0.70%) 상승한 637.27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이 3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도 17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 홀로 4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대부부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방송서비스(1.95%), 통신방송서비스(1.57%), 인터넷(1.49%) 등이 상승 중이다. 하락세인 업종은 건설(-0.54%), 종이·목재(-0.47%), 비금속(-0.31%)뿐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대부분이 상승세다. CJ E&M(4.18%), 메디톡스(2.68%), 바이로메드(2.45%) 등의 상승폭이 비교적 크다. 시총 상위 10위 내 종목 중에선 유일하게 SK머티리얼즈(-0.70%)만이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668종목이 오르고 있고 353종목은 내리고 있다. 138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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