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계측기류와 가정용, 차량용 충전기 및 보조배터리 등의 전원관련 전문업체인 ‘링칼라’에서 별도 보조전원 없이 라인에서 신호가 증폭되는 창틀형 증폭동축 케이블 RCL-800과 RCL-5000을 출시했다.
‘창틀형 동축케이블’ RCL-800과 RCL-5000은 내구성이 우수한 창문 통과용 창틀형 케이블이다. 창문 샤시를 뚫지 않고 케이블을 통과 시킬 수 있도록 제작되어 간편하고 깔끔한 설치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장점이다.
건물에 직접 천공하지 않음으로 겨울철이나 여름철 열손실을 막을 수 있으며, 와이어형으로 설치 후에도 형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빠른 작업속도와 더불어 5M 기준 증폭 또한 10dB 증가한다. 입력 주파수 10 to 3,000MHz, 지상파 디지털 S2, CS, BS, UHF, 케이블 TV 용 단자는 F 형 커넥터식 극세 케이블 타입 75오옴 (F형)이며 위성TV(스카이라이프), 중계기, 소형중계기 ,케이블 TV 등에 적용한다.
건축도 예술의 한 분야이지만 통신회사가 관례처럼 설치에 대한 편의성만을 강조하며, 건물에 구멍을 뚫고 라인을 포설하다보니 건축물의 예술성 침해나 미적 손실, 에너지 손실이 큰 것이 사실이다. 에너지 손실의 예는 적외선카메라로 쉽게 알 수 있다.
한정된 에너지를 한순간 눈에 띄게 늘릴 수는 없지만 개선된 자재나 설치방법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는 있다. 이번에 출시된 창틀형동축케이블이 그 역할을 충분히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에 따라 10,000원 전후의 착한가격과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한편 RCL-800과 RCL-5000은 현재 미국,일본시장을 겨냥해 베스트바이(bestbuy)와 수출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는 어니스트몰 또는 지마켓,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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