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동양은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1217번지 일대에 짓는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에 10개동, 총 881가구(전용 34~102㎡) 규모로 구성됐다.지상 1~4층은 테라스의 특화설계가 도입됐다.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는 2019년 개통예정인 남원주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되어 서울에서 차로 1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원주~제천간 복선전철, 인천국제공항과 서원주, 강릉을 잇는 중앙선 고속화 전철, 여주~서원주 수도권 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의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확정돼 수혜도 기대된다.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은 총 2844억원을 투입해 상업, 주거,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의료기기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 3.3m²당 5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함께 정당계약 1년 후부터 중도금을 내 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마련됐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npart-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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