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나도 나이키 패밀리."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ㆍ7435야드)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SBS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610만 달러) 1라운드 도중 2번홀(파3)에서 티 샷을 하는 장면이다. 지난해 9월 투어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에 투어에 복귀했고, 올해부터는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플레이한다.
지난 2일 나이키와 스폰서계약을 맺으면서 '1000만 달러(121억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의류와 모자, 장갑, 골프화 등을 사용하는 조건이다. 나이키의 골프용품사업 중단으로 골프채는 여전히 테일러메이드 제품이다. 데이는 "나이키 소속은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라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더 높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곁들였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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