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도입한다.
구리시는 오는 3월부터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워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1개당 10원을 보상하는 '거리 담배꽁초 수거 자원봉사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리시는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시범 운영해왔다.
구리시는 다만 시범운영 기간 중 이 사업이 자원봉사 취지와 달리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에 따라 개인당 지급상한액을 3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구리시는 올해 사업예산 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