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신년 희망 나눔 '동명아동복지센터' 후원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게임빌은 서울 관악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동명아동복지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게임빌은 대학 입학 예정자 3명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동명아동복지센터 '베이비박스(Baby Box) 아동 연계 프로그램' 후원금도 동시에 전달했다.

베이비박스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기를 키울 수 없는 산모가 작은 철제 상자 안에 아기를 두고 갈 수 있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동명아동복지센터에는 베이비박스를 통해 입소한 무연고 영유아 40여 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영유아들의 발달에 맞는 프로그램, 개별적인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40여 명의 영유아 의료비, 발달 검사비, 영아 용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게임빌은 동명아동복지센터에 14년 째 후원금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게임빌 사랑의 장학금'은 올해로 5기를 맞았으며 그간 총 11명의 예비 대학생에게 입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매년 임직원 전체가 동참한 사내 '사랑의 자판기'의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올해 특히 사회 공헌에 집중하여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