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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기동 광진구청장 "활기찬 경제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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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 신년사 통해 동부지법 3월 이전, 자양동 KT부지에 광진구 신청사 포함, 광진구 랜드마크 될 것 자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기동 광진구청장은 "2017년에도 안전, 서민경제, 복지에 주안점을 두고, 구민 불안과 불편요소를 제거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과 문화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모든 행정과 재정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복지도시, 더불어 발전하는 활기찬 경제도시, 균형 있는 지역개발로 명품도시와 일류도시의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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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정유년(丁酉年) 신년사

광진구청장 김기동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진구민 여러분! 그리고 광진구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지나고 새로운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새벽을 여는 붉은 닭의 힘찬 함성처럼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6년은 민생의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 안전과 복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크고 작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침수예방을 위한 성수2배수분구 종합정비사업을 완료,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화양동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아차산 등산로에 전국 최초로 블랙박스형 스마트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일순위로 펼쳤습니다.


민생안정을 위해 동 복지지원인력을 확대하고 활성화해 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 인적안전망을 구축,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을 실시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보호체계를 만들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에게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 빚에 시달리는 구민에게 10년 이상 장기 부실채권을 무상으로 소각해주었으며, 구와 기업, 대학이 손잡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신년사]김기동 광진구청장 "활기찬 경제도시 만들 것"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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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진행정의 우수성을 입증 받아 우리구는 중앙부처 및 서울시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 87건을 수상해 5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광진구민 여러분!


우리 사회는 불황과 저성장이 지속되고, 저출산 고령화 인구변화로 생산인구와 소비인구가 감소돼 경제성장은 저해되고 있습니다. 공동체는 붕괴되고 정치는 신뢰를 잃었습니다. 지방정부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온전한 권한을 갖지 못한 채 중앙정부의 지원을 바라봐야하는 현실에 놓여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우리구는 2017년에도 안전, 서민경제, 복지에 주안점을 두고, 구민 불안과 불편요소를 제거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과 문화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모든 행정과 재정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첫째,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올해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복지플래너와 간호사가 주민을 직접 찾아가 살피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전 동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1개동에 2개소 이상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리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2017년에는 중곡1동, 능동, 구의1동 구립 어린이집 3개소를 신축하고, 자양1동, 군자동 구립어린이집은 신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구 청사가 이전하면 현 청사부지에 서울시 여성복지종합센터를 유치해 워킹맘을 위한 아이돌봄, 교육센터 등을 설치하고, 난임부부 지원 사업을 통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어르신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과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제2 인생 설계를 위해 자양4동에 유치가 확정된 50+캠퍼스도 잘 챙기겠습니다. 자양공공힐링센터 건립을 마무리해 3월이면 쉼과 치유의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에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둘째 더불어 발전하는 활기찬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불투명한 경제사정에도 흔들림 없는 민생과 구민 삶을 챙기기 위해 민·관 협의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제체계와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문화관광형시장 특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을 운영해 중소기업 판로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관학협력을 통한 일자리 연계와 청년창업포럼 개최, 중소기업 청년인턴 고용지원사업 등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해 절박한 청년의 요구에 응답하겠습니다.


셋째 균형 있는 지역개발로 명품도시와 일류도시의 꿈을 이루겠습니다. 지난해 중곡동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건립되고, 현재 2단계 사업인 의료행정타운·바이오비지니스 센터건립이 추진돼 이곳을 둘러싼 중곡동 일대가 활력을 띄고 있습니다.


화양변전소 부지 개발 계획도 6월 중에 구체적 개발 방향을 결정해 부지개발과 청소년 문화복지시설 건립을 추진할 것입니다. 군자역 주변은 지구단위계획 확대와 재정비를 통한 관광호텔이 들어서고, 업무시설 입지를 강화할 것입니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천호대로 확장공사와 광나루역 일대 문화·판매·비지니스 생활권 중심지 개발이 완료되면 천호대로를 잇는 군자역-아차산역-광나루역 일대 도시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능동로 지역 개발은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해제를 추진해 천호대로변 개발과 연결하고, 건대지하철역 경관개선과 건대 맛의 거리 지중화, 대학문화 거리 조성과 올해 초 마무리 되는 청담대교 하부 경관개선 사업과 연계해 젊음으로 활력이 넘치고 지역경제는 활성화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구의역 일대에 있는 동부지법이 3월에 이전하고 그에 따른 자양동 KT부지에 광진구 신청사를 포함해 상업시설 및 호텔, 교육 및 연구시설, 공동주택이 입지하면 이곳은 광진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강변역 일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터미널 기능과 상업·업무·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개발을 골자로 서울시와 협의 중이며, 건대역-구의역-강변역을 잇는 개발은 지속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준공 후 30년이 경과된 신향빌라 등 도시환경을 바꾸는 주택정비사업과 구의시장 및 노룬산시장 주변 재건축사업은 공공관리를 강화하고 분쟁과 갈등을 조정해 다함께 잘사는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넷째 공교육 중심의 건강한 교육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공교육 활성화와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구청과 교육청,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혁신교육사업은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설립한 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선보이고, 문화 창조의 허브를 만들 것입니다. 건강한 구민의 삶을 위해 광장동 체육공원 부지 개발은 지난해 8월 일부 체육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지상에 가족체육공원을 지하에는 다목적 공공복합시설을 건립할 것입니다.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서울시와 협의해 서울 동부 관문의 친환경 도심공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자양2동 자양유수지 문화복합시설 건립은 도서관과 체육관 시설을 설치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차산 일대 홍련봉 보루와 아차산성을 복원·정비하고, 아차산성 망대지 보수 정비 및 사계절 힐링공간을 위한 아차산 문화벨트 조성사업을 마무리해 아차산 둘레길과 연계한 문화탐방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맑고 깨끗한 환경도시,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영화사로 가로수 식재, 우리동네 꽃거리 조성 등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쓰레기를 자원화하자는 쓰레기 제로화 사업은 쓰레기 배출량 20%감량을 목표로 구민과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생활주변 악취저감사업, LED조명등 교체사업, 화양동 및 능마루 맛의 거리 지중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사람중심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엘로카펫을 설치하고, 교통특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영화사길 입구 도로확장을 마무리하고, 광남고등학교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을 추진해 통학로 안전확보와 주택가 주차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광나루역 환승주차장은 내년에 완공해 광장동 체육공원 조성에 따른 주차 수요에 대비하고 경기 동부권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대중교통 환승으로 교통 정체를 해소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진구민 여러분!


2017년은 광진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한걸음 더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최고의 방법은 직접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지혜와 공직자의 경험을 모아 함께 한다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창의와 도전, 협력의 정신으로 ‘품격 있는 도시, 살기 좋은 광진’을 만들기 위한 참여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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