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9일 오후 3시 광진구청 구청장실에서 ‘광진구사립유치원연합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사립유치원 30개소 교사와 어린이 3432명이 한 해 동안 ‘사랑의 저금통’에 모금액을 모아 자선단체에 기부하려고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 이미애 광진구사립유치원 연합회장 및 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유치원별로 1년간 모은 1193만7870원을 전달했다.
모금액은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복지정책과를 통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 유치원별로 한 해 동안 저금통에 소중히 모은 성금을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소중한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 이웃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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