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삼호)은 12월 29일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협력하여 광산구에 소재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행해진 이번 봉사에서 참가자들은 광해관리공단에서 후원한 연탄을 15가구에 200장씩 총 3,000장을 배달했다.
이날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삼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포함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이웃과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공단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 연말을 보낼 어르신들이 이 연탄으로 따뜻하게 지내실 생각을 하니 연탄이 채워질 때마다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공단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14일에 투게더나눔문화재단에 200만원을 기부한바 있으며, 또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주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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