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부부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나선다.
이들 부부는 오는 25일 저녁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성탄절특집에 출연해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몰래 카메라’를 통해 스타의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회 수도권 시청률 10.3%를 돌파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방영될 4회에서는 결혼기념일을 맞은 김지호와 김호진 부부가 레스토랑에서 다정하게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시간도 잠시, 남편 김호진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등장시킨 꽃중년 남성으로 인해 분위기가 달라진다.
급기야 화가 난 김호진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기까지 하자, 김지호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공개된 예고편 속 부부의 모습은 흡사 ‘사랑과 전쟁’을 연상시키지만, 알고 보면 이 모든 것이 김호진의 역몰카라는 사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김지호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한편 예고편 속 김지호는 오랜만에 방송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재한 외모를 과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근 코스메틱 브랜드 ‘울트라V’ 광고모델까지 따낸 그녀. 실제로 해당 브랜드 제품인 ‘이데베논 앰플’을 자신의 동안 유지 비결로 밝힌 바 있다. 이데베논은 산화방지제 중 최고등급인 1등급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주름개선 및 탄력 증진 효과가 탁월하다.
오는 25일 방송에서 그녀가 여전한 미모와 더불어 어떤 솔직한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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