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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스, 말레이시아에서 '업소용 음식물처리기'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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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스, 말레이시아에서 '업소용 음식물처리기' 론칭 이세영 멈스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엘리자베스 웡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의회 위원장(왼쪽 여섯번째)이 업소용 음식물처리기 론칭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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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멈스는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에서 '업소용 음식물처리기(모델명 MUMS R30)'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미생물을 이용해 하루 30kg까지 음식물쓰레기를 소멸시킬 수 있다. 음식점 등 식품사업장의 가장 큰 과제인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엘리자베스 웡 셀랑고르주의회 위원장은 "한국기업 멈스의 친환경 기술이 말레이시아 저탄소 도시추진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멈스는 지난 9월 셀랑고르주에 전시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업소용 제품 론칭과 함께 지역의 대형 레스토랑에 제품을 설치했으며 3500여개 체인점을 둔 유명 패스트푸드점과도 단계적 도입을 논의 중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세영 멈스 대표는 "범지구적 차원의 환경개선을 추구하고 있는 멈스의 바이오과학기술을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말레이시아 정부가 친환경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우리 제품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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