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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상공인·전통시장' 2조165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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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와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내년에 총 2조1653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20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우선 유망업종의 준비된 창업 유도를 위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소상공인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3000명)과 전문기술교육(8000명)을 지원하고 수출, 청년고용 소상공인 전용 융자자금(500억원)을 신설한다.


동네슈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들가게 선도지역'을 22개로 확대하고 경영혁신 모델숍, 특화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폐업 후 임금근로자로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사업정리와 재기교육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7500명)를 운영한다.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교육과 컨설팅, 정책자금을 제공하는 '재창업패키지' 지원도 2500명으로 확대한다.


또 전통시장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몰'을 17곳 내외로 조성하고 청년상인 창업지원(200개 점포 내외)을 통해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내 화재안전설비 설치사업을 도입하고 '전통시장 화재공제사업'을 본격 시행해 내년 1월부터 가입자를 모집한다.


전통시장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 건립(110개 시장)과 시설현대화(285개 시장)도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오는 23일부터 각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개별 사업의 지원대상, 지원내용 등을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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