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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인상]금융당국, 오후 4시 '비상금융상황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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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인상]금융당국, 오후 4시 '비상금융상황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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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15일 오후 네시 '비상금융상황 대응회의'를 연다.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이 회의에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후 국내 금융시장 동향과 전 금융권 비상대응체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15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미국이 기준금리를 1년만에 인상함에 따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비상금융상황 대응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금감원과 국제금융센터, 금융연구원 등 유관기관, 6개 금융협회 임원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 기준금리 인상 후 국내 금융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전 금융권 비상대응체계의 운영방안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정됐던 14일 오전 '서민 중소기업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상환능력이 가장 취약한 서민과 취약계층 중소기업 어려움이 제일 먼저 현실화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충분하고 빈틈없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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