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보령제약은 제16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2017년 1월 07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7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2014년 1월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천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2017년 3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16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는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보령암학술상'을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
제15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성균관대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김경미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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