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트란시노2'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보령제약은 최근 기존 3회 복용에서 2회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인 먹는 기미치료제 '트란시노2'를 선보였다.
트란시노는 2007년 일본 다이이찌산쿄 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먹는 기미치료제로, 4상 임상 시험까지 완료한 효과가 검증된 치료제다.
트란시노의 주 성분인 '트라넥삼산 (Tranexamic Acid)'은 멜라닌을 만드는 원인물질을 사전에 막아주는 성분으로서 기미를 집중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엘시스테인'과 '비타민C'는 기미를 완화하는 성분으로, 멜라닌을 옅게 만들어 근본적인 기미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트란시노2는 임상시험에서 색소침착부위의 피부톤 개선도가 2주 후부터 상승해, 8주 복용 시, 85.2%의 실험 참가자가 투여 전과 비교해 뚜렷한 기미 개선의 효과를 보였다. 더욱 효과적으로 복용하는 방법은 8주간 복용과 휴약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처럼 트란시노2는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한 확실한 효능효과로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일본현지에서 히트상품에 선정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2년 다이이찌산쿄 헬스케어와 손을 잡고 국내에 트란시노 패밀리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보령제약은 현재까지 기미치료제 '트란시노'와 미백기능성화장품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 '트란시노 화이트닝 클리어로션'을 선보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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