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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고용보험 미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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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사회보험 가입률 및 시도별 현황에 따르면 4월을 기준으로 한 임금근로자(1946만 7000명)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국민연금 70.2%, 건강보험 73.6%, 고용보험 71.1%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국민연금 가입률은 1.5%포인트, 건강보험은 1.6%포인트, 고용보험 가입률은 2.0%포인트 상승했다.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고용보험 미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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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별로는 울산광역시가 사회보험 가입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상남도, 충청남도 순이다. 가입률이 낮은 순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남도, 대구광역시 등이다.

1년전과 비교해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등에서 사회보험 가입률이 하락했으나, 이 외 지역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고용보험 미가입


통계청 관계자는 "광·제조업 비율, 상용근로자 비율이 높으면 사회보험 가입률도 높고, 농림어업 비율,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비율이 높으면 사회보험 가입률이 낮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성별로는 남자, 연령계층별로는 30대가 사회보험 가입률이 높았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 직업별로는 관리자가, 월평균 임금수준별로는 400만원이상이 사회보험 가입률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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