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사회보험들 "저성장·저금리 넘자"..해외·대체투자 늘리기로

시계아이콘00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국민·공무원·사학연금, 내년까지 비중 2~3%포인트 ↑

사회보험들 "저성장·저금리 넘자"..해외·대체투자 늘리기로 국민·공무원·사학연금 해외·대체투자 확대 계획(자료 제공=기획재정부)
AD


사회보험들 "저성장·저금리 넘자"..해외·대체투자 늘리기로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국민연금을 비롯한 국내 7대 사회보험이 해외·대체투자 비중을 확대키로 했다. 저성장·저금리 시대를 맞아 575조원에 달하는 이들 사회보험의 총 적립금이 더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리스크도 존재하는 만큼 투자 안정성 조치를 병행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송언석 2차관 주재로 7대 사회보험 이사장들과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재정안정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확정한 방안은 크게 사회보험의 '자산운용 개선방안'과 '부정수급 관리 강화방안'이다.


먼저 사회보험들은 상대적 고수익원인 해외·대체투자 비중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7대 사회보험 가운데 국민·공무원·사학연금은 내년까지 해외·대체투자 비중을 2~3%포인트가량 높일 계획이다. 현재 해외·대체투자 비중을 보면 국민연금 28.6%, 공무원연금 33.7%, 사학연금 33.8% 수준이다.


고용·산재보험과 군인연금의 경우 해외·대체투자로의 자산군 다변화 전략을 연내 수립·실행한다.


지난해 기준 적립금은 국민연금이 512조원, 공무원연금은 8조7000억원, 사학연금 16조원, 고용보험 8조2000억원, 산재보험 11조9000억원, 군인연금 1조원, 건강보험 17조원 정도다.


이제훈 기재부 연금보건예산과장은 "적립금에서 매달 나가야 할 지출과 들어올 수입이 있는데, 통상적으로 3개월 정도의 급여치는 비상 상황을 대비해 보유해야 한다"며 "이를 제외한 여유자금을 해외·대체투자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은 일단 중장기적으로 어느 정도의 적립금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한지 추계한 뒤 수익성을 높일 방안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해외·대체투자가 수익성과 비례해 리스크도 높은 만큼 사회보험들은 리스크 관리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대체투자 정보시스템을, 공무원연금은 금융자산종합운용시스템을 가동한다. 사학연금과 국인연금은 각각 리스크관리위원회, 위험관리·성과평가위원회를 두는 식으로 외부전문가 참여 비율을 확대한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사회보험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부정수급 고위험군을 지정해 사전예방-상시점검-사후관리 전과정에 걸친 부정수급 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국민연금은 연계되는 공적자료를 기존 45종에서 올해 말까지 50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부는 또 부정수급 적발자 처벌을 강화하고 제3자 신고 인센티브를 도입해 부정수급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세종=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