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는 올해 1∼11월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1811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이 5건으로 0.27%에 그쳤다고 5일 밝혔다.
잔류농약검사는 출하 전 농장 사전 검사, 유통 전 단계 검사로 나눠 무작위로 이뤄졌다.
부적합 5건도 모두 출하 전 농장 사전 검사에서 적발돼 실제 학교로 공급된 사례는 없다고 도는 설명했다.
또 올해 처음 도입된 방사능 검사에서도 966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초ㆍ중ㆍ고 1915개교의 친환경 학교급식에 208억원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해 2∼3중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