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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형'이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에 누적관객 200만728명을 기록했다. 개봉 4일째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 뒤로 가장 많은 스크린과 상영 횟수를 유지,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린다. 형은 사기전과 10범의 형 고두식(조정석)과 시력을 상실한 국가대표 유도선수 출신의 동생 고두영(도경수)의 화해와 희망을 그린다. 다소 진부한 이야기의 약점을 주연들의 원맨쇼에 가까운 연기로 메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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