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이세영이 경찰 조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일 OSEN은 이세영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의 말을 인용해 "경찰서쪽에서 연락을 받은 게 없다.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최근 tvN 'SNL코리아8' 공식 영상에서 그룹 B1A4 멤버들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듯한 행동으로 논란이 된 이세영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1A4 팬들은 최근 국민신문고에 '이세영씨의 성추행 혐의를 경찰이 수사해달라'는 글을 올렸고, 서울 마포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세영은 논란이 빚어진 데에 대해 "죄송하다. 앞으로 주의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으로 공식 사과한 바 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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